| ||
사진 왼쪽부터 우종식 심사위원장, 김종일 NHN엔터테인먼트 이사,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상무, 모인 더게임스 미디어 발행인. |
더게임스미디어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김종일 NHN엔터테인먼트 이사(산업진흥 사업부문)와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상무(사회공헌 문화부문)에 대한 상패 전달 및 공적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 이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게임산업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는 지적이 많지만, '대한민국게임인대상'을 계기로 게임인들이 힘을 모으면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 또한 산업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상무도 인사말을 통해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아주 작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기대하지 않은 큰 상을 주셨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업계에 힘이 되고 빛이 될 수 있는 게임 문화 활동을 적극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인 맡은 우종식 전 게임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게임인 대상 심사를 통해 게임계의 위상을 높이고,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을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주변에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게임산업이 이처럼 버티고 지탱해 나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 해 봤다"고 말했다.
모인 더게임스 미디어 발행인 겸 편집인도 "앞으로 더게임스는 게임계의 숨은 봉사자를 집중 발굴해 우리 게임인들이 산업인으로서 또는 게임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이들을 통해 게임계의 역사를 하나 하나씩 써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게임인 대상'은 지난 2007년 제정돼 첫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해 왔으나, 업계의 지각 변동 등 현실적인 문제로 잠시 중단해 오다 지난해 다시 수상자 공모에 나서 이번에 시상식을 갖게 됐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