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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용주 “朴 대통령, 5~10일 전격 하야 발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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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3월 5일에서 10일 사이 전격 하야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헌법재판소의) 최종 선고 전에 하야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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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국민의당 의원. [중앙포토]




그는 이 같은 추측 배경으로 “(박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하지 않은 이유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취지”라며 “공식적으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게 되면 문서로 남게 된다. ‘누가 어떤 잘못을 했다’ 그것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저는 자진사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 측은) 모든 것이 오해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며 “그래서 결론을 안 낸 상태로 끌고 가야 본인들의 지지자를 계속 결집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하야 시점을 내달 5일에서 10일 사이로 보는 이유에 대해 “공식적인 평의가 이루어지기 이전의 시점에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황정일 기자 hwang.jeo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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