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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권 도전 국회의원…심상정·원유철·유승민 3억원대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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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2억8132만원, 안철수 1억1639만원 순

뉴스1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대표. 2017.2.24/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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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국회의원 출신 여야 대권잠룡은 지난해 모두 억대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현황'에 따르면 대권 도전을 선언한 국회의원 가운데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3억483만원으로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3억59만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도 3억7만원으로 3억원대의 후원금을 받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는 안상수 한국당 의원 2억8132만원,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은 1억163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공식적으로 대선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정치권에서 출마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하고 있는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2억9997만원을 후원받았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억5933만원을 받았다.

반면 대선주자 지지율 선두권에 있는 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바른정당의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원외 인사로 이번 후원금 모금현황에는 집계되지 않았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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