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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블럭버스터 영화 `블랙팬서`에 부산 명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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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사 마블이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약 보름간 광안대로 등 부산의 주요 명소에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팬서' 추격신 등을 촬영한다.

부산시는 최근 디즈니코리아와 마블 제작팀이 서병수 부산시장을 방문해 부산 촬영 일정과 영화 속 부산 장면, 부산 촬영의 파급효과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블사의 히어로 영화 '블랙팬서'는 다음 달 17일 부산 촬영을 시작해 29일까지 자갈치시장을 비롯한 영도구 일대, 광안리 해변로, 광안대교, 과정교, 동서대 앞, 사직북로 등 부산의 주요 도심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영화사 측은 부산의 아름다움을 영화에 담기 위해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영화 속 장면에 노출하고 전광판과 포스터 등에도 최대한 부산을 표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블랙팬서'의 부산 촬영 기간에 한국 영화인력 150여 명과 보조출연 및 통제요원 등 모두 2000여 명의 인력이 부산에 머물면서 약 55억원의 제작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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