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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황교안 권한대행 "고심 끝 특검 수사기간 연장 불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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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어제 총리실 공보실장을 통한 입장 발표에서, 검찰 수사 기간까지 포함해 115일이었던 특검의 수사 기간과 역대 최대 규모의 수사 인력과 성과 등을 볼 때 특검법의 목적과 취지를 달성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특검 연장 등에 대해 정치권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고, 헌재 결정에 따라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특검 수사가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정치권의 우려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특검이 다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며 검찰 수사가 미진해 별도의 수사가 필요하면 정치권에서 협의해 새로운 특검 등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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