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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정운찬 "黃대행, 국정농단 공범 확인…국민 인내 배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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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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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대권 도전을 선언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불허한 데 대해 "황 권한대행은 특검의 수사기간을 연장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공범임을 확인시켜 줬다"고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지못해 권한대행의 지위를 인정해준 국민의 인내를 배신한 것"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국회는 특검의 수사를 완결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국정농단 세력이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못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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