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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케이시 애플렉 아카데미 시상식 男주연상 "제작자 맷데이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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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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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맨체스터 바이 더 씨' 캐시 에플렉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캐시 에플렉이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영예를 안았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캐시 애플렉(맨체스터 바이 더 씨), 앤드류 가필드(핵소 고지), 라이언 고슬링(라라랜드), 비고 모르텐슨(캡틴 판타스틱), 덴젤 워싱턴(펜시즈)가 올라 경합을 벌였다.

무대에 오른 케이시 애플렉은 "제게는 정말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 제가 처음 연기를 배울 때 덴젤 워싱턴 선생님께 배웠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다른 후보 여러분들께 함께 후보에 오르게 돼 영광이라는 말씀 드린다.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다른 사람들의 재능과 선의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시 애플렉은 "자랑스럽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많이 놀랐는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맷 데이먼 씨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형의 죽음으로 고향에 돌아온 리(케이시 애플렉)가 조카 패트릭(루카스 헤지스)을 위해 맨체스터에서의 새 삶을 시작하게 되고,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케네스 로너건이 연출했고 맷 데이먼이 제작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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