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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라라랜드' 존레전드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등장했다.
존 레전드가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래를 불렀다.
이날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스톤은 이날 무대에 올라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라라랜드' OST인 'the city of stars', 'Audition'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라이언 고슬링은 "'the city of stars 저의 이야기이기도 하자만 큰 꿈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설명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주제가상 후보로는 '라라랜드' 주제가 이외에 영화 '트롤'(Can't Stop The Feeling), '모아나'(How Far I'll Go)가 올라 경합을 벌였다.
'라라랜드'에 직접 출연한 뮤지션 존 레전드는 이후 무대에서 피아노를 치며 '라라랜드'의 'the city of stars', 'Audition(The Fools Who Dream)을 연주했다.
한편 이날 주제가상은 '라라랜드' 'the city of stars'에게 돌아갔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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