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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조성진 부회장 깜짝등장 "LG전자 모바일 G6로 부활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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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 2017 ◆

매일경제

G6 공개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G6' 공개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조 부회장은 26일 낮 12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호르디클럽에서 열린 G6 공개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을 소개하며 "LG 모바일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적인 부분과 긴밀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사업이 LG전자 최우선 역점 부문이라고도 했다.

조 부회장은 "LG전자 최고경영자(CEO)로서 오늘 LG 플래그십 스마트폰 소개 행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CEO로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 부회장은 "그동안 제가 직접 경험한 혁신과 성공의 1등 DNA를 모바일 사업에도 접목해 성공신화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LG전자 1인 대표이사에 오른 조 부회장은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스마트폰 사업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연내 흑자전환의 목표도 공약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우리 사업이 제대로 된다고 표현하려면 MC사업본부 턴어라운드(흑자전환)가 필요하다"며 "그쪽에 힘을 쏟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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