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86㎡서 1만7594㎡ ‘껑충’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영등포구의 중국인 보유 땅은 1만3743㎡로, 2014년(4607㎡)의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구로구도 같은 기간 중국인 보유 땅이 5986㎡에서 1만7594㎡로 늘었다.
구로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구로동이나 가리봉동에 사는 중국동포들은 돈을 벌어 상가나 작은 주택 등을 조금씩 산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는 중국어 간판을 내걸고 중국인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식당과 슈퍼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홍익대 주변과 마포구 연남동 등에도 중국인이 보유한 땅이 늘고 있다.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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