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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LG유플러스 매장서 알뜰폰 고객서비스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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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 제휴 알뜰폰 이용자들도 LG유플러스 직영 매장에서 명의 변경, 부가서비스, 요금수납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이동통신사 최초로 전국 직영 매장에서 알뜰폰 가입자에 대한 CS(고객서비스) 업무 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와 제휴한 알뜰폰 사업자인 미디어로그, 이마트알뜰폰, ACN코리아, 우체국 등에 가입해 있는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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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3월 1일부터 전국 직영 매장에서 알뜰폰 가입자에 대한 CS(고객 서비스) 업무 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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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입자 수는 최근 700만에 육박하고 있지만 기존 가입자들은 알뜰폰 고객센터에 전화 연결하는데 불편함을 겪거나 매장에 방문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LG유플러스 제휴사 알뜰폰 가입 고객은 내달 1일부터 LG유플러스 전국 직영 매장을 방문하면 ▲개인정보 관련 업무(명의도용 접수, 통화 내역 열람 등) ▲서비스 변경 업무(일시 정지, 부가서비스 등) ▲요금 카드 수납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들의 업무 처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직영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e-러닝 과정을 운영하고, CS 처리 프로세스와 올바른 응대 방법 등을 제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 박상훈 신채널영업그룹장은 "알뜰폰 관련 가장 최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고객 서비스라는 점에 고객과 사업자 모두가 공감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알뜰폰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 측면의 차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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