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행사가 열리기 하루 전날인 26일,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의 첫선을 보이며, 전시 부스를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 스타일러스3 등 모바일 제품 13종 350여개 제품을 전시한다.
G6는 공식 출시 전부터 이례적으로 다양한 정보가 공개된 스마트폰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와 qHD(2560x1440) 해상도의 5.7인치 디스플레이, 듀얼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LG전자는 2월 G6를 공개하고 3월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또 동영상,음악,웹서핑 등 콘텐츠를 사용에 따른 배터리 부족 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는 4500mAh 용량의 신제품 'X파워2'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 중 배터리 용량이 가장 큰 제품으로, 완충 시 동영상을 15시간 연속으로 볼 수 있다.
실속형 스마트폰으로는 K10,K8,K4,K3 등 4종이 공개된다. K시리즈는 고성능 카메라와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편의 기능으로는 사진 촬영과 관련한 오토샷,제스처샷 등이 있다.
4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스튜디오'도 공개된다. 이 제품은 2개의 상단 스피커를 갖춰, 음악을 듣는 사용자가 입체적인 음향을 듣는 듯한 느낌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MWC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LG 스마트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바르셀로나=이진 기자 telcoj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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