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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DGB금융그룹이 차세대 전산센터 건립에 본격 나선다.
BNK금융그룹 등 지방 금융그룹들의 데이터센터 신축 및 이전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DGB금융도 차세대 전산센터 건립에 나서면서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체제 구축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지난 24일 '대구은행 DGB혁신센터 신축공사' 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해 4월 대구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첨단산업단지 일대를 차세대 전산센터 신축 부지로 선정하고 삼성 SDS와 전산센터 신축을 위한 개념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대구은행은 이번 사업 착수를 통해 2018년 말까지 차세대 전산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디지털 금융 시대에 대응하게 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DGB혁신센터는 약 9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지상 9층. 건축면적 4654.3㎡, 연면적 23,076.42㎡로 오는 2018년 상반시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가 건립되면 약 200명의 상근직원과 협력사, 개발 직원 300여명 등 총 500여명의 인원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전산세터가 완공되면 DGB금융은 대구 칠성동 제2본점을 개점에 이어 수성구 제1본점의 리모델링 등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디지털 금융 및 지방 특화 전략을 수행하는 체제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3월 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30일 기술제안 발표 평가를 개최한 후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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