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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LG U+ 매장에서 알뜰폰 서비스 처리..이통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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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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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입자 A씨는 “지금까지는 명의를 바꾸거나 분실 신고를 하려 해도 고객센터로 전화한 뒤 매장을 방문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3월부터 전국 LG유플러스 직영 매장에서 해결할 수 있어 알뜰폰 쓰기가 편리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LG유플러스(032640)와 제휴한 사업자의 알뜰폰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 누구나 엘지유플러스 직영 매장에 방문하면 명의 변경, 부가서비스 신청에서 카드로 요금수납까지 편리하게 처리가 가능해진다.

제휴 사업자는 미디어로그, 이마트알뜰폰, ACN코리아, 우체국(인스코비/머천드/서경방송/제주방송/여유텔레콤) 등이다.

알뜰폰 가입자 수가 700만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기존에 고객들은 알뜰폰 고객센터에 전화 연결하는데 불편함을 겪고 매장에 방문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알뜰폰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된 것이다.

LG유플러스 제휴사 알뜰폰 가입 고객은 3월 1일부터 LG유플러스 전국 직영 매장을 방문하면 ▲개인정보 관련 업무(명의도용 접수, 통화 내역 열람 등) ▲서비스 변경 업무(일시 정지, 부가서비스 등) ▲요금 카드 수납 등 다양한 업무처리가가능해진다.

또한 알뜰폰 고객들의 업무 처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직영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e-러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CS 처리 프로세스와 올바른 응대 방법 등을 제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알뜰폰 업무 처리가 가능한 가까운 직영 매장의 위치는 엘지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에 접속해 ’고객센터 > 고객지원 > 가까운영업점‘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훈 신채널영업그룹장(상무)은 “알뜰폰 관련 가장 최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고객 서비스라는 점에 고객과 사업자 모두가 공감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알뜰폰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 측면의 차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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