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립현대미술관은 4월 중순 과천관에서 개막하는 ‘소장품 전: 균열’을 통해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를 일반에게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천 화백 외에도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100여명의 작품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관 측은 소장품을 공개하는 미술관의 의무라고 밝혔지만 유족들은 전시 강행 때는 추가 고소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미인도’가 진품임을 밝혔다. 하지만 유족들은 천 화백의 작품이 아니라며 항고한 상태다.
장가람 기자 jay@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