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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수중 드론으로 독도 해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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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원, 올해부터 5년간

국립해양조사원은 올해부터 5년간 자율항해 시스템을 갖춘 수중 드론인 ‘웨이브 글라이드’가 독도 주변 해역 등에 투입돼 해양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웨이브 글라이드는 자체 프로그램에 입력된 경로를 따라 쉬지 않고 움직이면서 수집한 정보를 위성으로 보내 사람이 직접 해당 해역으로 가지 않고도 멀리 떨어진 바다를 조사할 수 있다.

해양조사원은 오는 4월부터 웨이브 글라이드를 독도 주변 해역과 울릉도~독도 뱃길에 투입할 계획이다. 웨이브 글라이드는 향후 5년 동안 12.7㎢의 독도 주변 바닷속을 다니면서 ‘멀티 빔’ 음향측정기로 해저지형을 조사한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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