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민주당 선관위 부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월 9일 또는 12일이 대통령 선거일이 될 것으로 상정하고 일정을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다음 달 13일 이전에 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선고 전 토론회는 3월 3일 한 차례만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대선 주자 가운데 한 명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탄핵 심판 전 토론의 장을 최대한 보장하지 않는다면, 경선 관련 협의 불참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진통이 예상됩니다.
YTN과 KBS, MBC, SBS, OBS가 공동 주최하는 합동 토론회는 3월 14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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