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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스노우-라인, 카메라 서비스 조직 스노우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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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오는 5월 스노우와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서비스 조직을 스노우로 단일화 한다. 이를 통해 카메라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스노우와 라인플러스는 스노우 애플리케이션과 B612 등 양사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관련 서비스조직을 모두 스노우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별도로 진행하던 서비스들을 동일 조직에서 운영함으로써 인력, 기술, 자본, 사업 노하우 등 제반 사업 역량을 집중해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노우 앱 화면.

조직 통합은 5월 1일 예정이며 양사는 카메라 서비스에 대한 독립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스노우로 카메라 서비스 조직을 모두 통합할 계획이다. 양사의 카메라 관련 서비스들이 스노우로 모임에 따라 서비스의 전문성과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스노우와 라인의 시너지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 통합을 위해 라인플러스는 B612, 라인 카메라, 푸디, 룩스 등 카메라 서비스 부문을 물적 분할하고, 스노우가 이를 흡수합병해 조직 재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노우는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서비스 조직 인수로 신주 20만8455주를 발행해 라인플러스에 교부할 방침이다. 이로써 스노우의 지분구조는 네이버 51.4%, 라인 17.1%, 라인플러스 31.5%로 변경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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