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를 비롯해 카밤 오스틴 내 고객 서비스 팀, 카밤 샌프란시스코 내 사업 개발팀, 마케팅팀, 이용자 확보(UA) 팀의 일부를 인수했다. 현지 이용자 지원 및 마케팅도 차질 없이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인수로 카밤은 넷마블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5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MARVEL 올스타 배틀'(해외명 'MARVEL Contest of Champions')을 라인업에 포함하게 됐다. '트랜스포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트랜스포머: 포지드 투 파이트(TRANSFORMERS: Forged to Fight)'도 2분기 내 출시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유명 IP의 게임 개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 재능 있는 임직원을 보유한 카밤을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 이번 인수가 양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넷마블의 서구권 시장 경쟁력 강화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