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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날씨&라이프]쌀쌀한 출근길 날씨…오후부터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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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24일 금요일에는 아침까지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등 쌀쌀한 출근길 날씨를 보이겠다. 이번 반짝 추위는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9~0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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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위는 오후부터 차차 풀리기 시작해 오는 25일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강원 영서와 남부에는 오후 한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도 오후 한때 눈발이 날리겠다. 이날 내린 눈은 밤까지 도로에 그래도 얼어붙어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강한 바람 탓에 대부분 해상에서 풍랑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칠 수 있어 방파제나 해안 도로에서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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