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봄 시샘하는 추위, 주말에 풀려 "일교차만 주의"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동장군이 봄을 시샘하는지 반짝 추위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24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간밤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예년에 비해 더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6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영하 2도, 광주 영하 3도, 울산 영하 2도, 포항 영하 2도, 제주 영하 3도 등.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9도, 광주 7도, 울산 9도, 제주 6도 등으로 예보됐다.

더군다나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히도 기온은 내일(25일)부터 차차 회복할 것으로, 하늘도 주말까지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오늘 대기오염 상태는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정원 기자 garden683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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