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센터는 이날 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어 의정부 힐링스병원 전문사회복지사, 법사랑 위원 의정부협의회 운영위원, 의정부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 등 정신건강과 알코올 중독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체는 치료명령의 집행 방법과 집행계획, 준법지원센터와 치료기관 간의 업무 협조 등에 대해 논의해 치료명령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치료명령 제도는 '치료감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술에 취하거나 정신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경우 치료를 받도록 명령할 수 있는 제도다.
준법 지원센터 관계자는 "주취자나 정신장애인이 저지르는 범죄는 대부분 경미한 범법행위로 시작된다"며 "이들을 미리 치료해 강력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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