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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인천교통공사, 2017년 녹색성장 10대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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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태양광발전설비 운용 등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22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2017년 녹색성장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통공사는 3대 전략목표로 효과적 온실가스 감축, 녹색환경 정착, 친환경 기술 개발을 설정했다.

또 10대 추진과제로 효과적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절감 ▷체계적 온실가스 배출 관리 ▷녹색교통 이용 촉진 및 녹색환경 정착을 위해 ▷녹색생활 실천 활성화 ▷녹색교통 환경조성 ▷녹색환경 관리 ▷녹색성장 교육 및 홍보, 친환경 기술개발을 위해 ①친환경 신ㆍ재생 에너지 활용 ▷녹색기술 활용 ▷녹색 연구개발(R&D)을 선정했다.

공사는 10대 추진과제 실천을 위해 최대 전력관리, 에너지 사용 절감,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제 이행, 자전거 이용 활성화, 환경보호, 친환경 물품구매 활성화, 공기질 및 수질ㆍ소음관리,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 2호선 태양광발전설비 운용, EM환경기술 활용, 철도 R&D 용역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016년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목표 3만3003(TOE) 대비 7.5% 2485(TOE),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허용량 6만7824(tCO2eq) 대비 8.06% 5470(tCO2eq)를 각각 절감했으며, 역사 폴 사인(208개)과 외부출입구 조명등(80개), 귤현기지사업소 검사고 조명등 등을 고효율의 LED로 개선했다.

또한 녹색생활 정착을 위해 14억원의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 불용자원 재활용, 소음 저감을 위한 급곡선부 레일연마공사, 역사내 공기질 및 수질ㆍ소음관리, 환경 평가시스템 운영 등을 실시했다.

이밖에 공사는 친환경 기술개발을 위해 열차위치 표출시스템 개발, 자연생태 보전형 유효미생물(EM) 환경기술 활용, 전동차 회생에너지 저장시스템 운용 등을 추진했다.

이중호 사장은 “지난 2016년 파리기후협약이후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기술개발이 미래의 기업 생존을 좌우하게 됐다”며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물품구매 등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 친환경 기술개발에 이르기까지 녹색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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