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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서울시내 에너지 절약 아파트 총 2억원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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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파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개최…5월~8월 접수 가능

에너지절감률·에코마일리지·미니태양광 관심도 등 평가대상

아시아투데이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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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서울시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아파트 74개 단지에 총 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2017 아파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열어 평가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평가 기간은 2월부터 8월까지 총 7개월 간이며 항목은 에너지 절감률과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율, 주민참여사례 등이다.

인센티브는 △대상 1500만원(1개 단지) △최우수 600만원(500가구 이상 8개 단지)·400만원(500가구 미만 8개 단지) △우수 300만원(500가구 이상 16개 단지)·200만원(500가구 미만 16개 단지)이다.

특히 자치구별 20개 이상 아파트가 경진대회에 참여하면 본상 시상 이외에도 자치구 당 에너지절감 우수아파트 1개소(총 25개소)에 장려상(100만원)을 시상한다.

참여 희망 단지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에너지시민협력과(전화 : 02-2133-358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연중 에너지 저소비 시민문화를 확산하고자 평가기간을 늘려 연 1회(작년까지 동절기·하절기 2회) 실시하고 대상 인센티브도 기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증액한다고 설명했다.

정희정 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이번 대회에도 많은 아파트 단지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이 생활 속에 습관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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