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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화랑'종영, 박형식 "삼맥종 안녕. 지뒤랑 안녕. 진흥폐하 안녕"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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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박형식이 화랑 종영소감을 전했다./박형식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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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왕 '진흥'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겸 가수 박형식이 '화랑'의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22일 박형식은 자신의 SNS을 통해 "삼맥종 안녕. 지뒤랑 안녕. 진흥폐하 안녕"이라며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걸 배우고 부족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추억이었다. 무엇보다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되어 제일 행복하다"며 "그 동안 화랑을 시청해주신 여러분 그리고 삼맥종을 응원하며 함께 울고 웃어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작품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박형식은 해당 글과 함께 박형식은 극 중 배역인 삼맥종으로 분장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박형식의 감사의 인사에 네티즌들은 "나는 너의 긴 머리 오빠를 그리워 할거야(aile****)", "왕 되신거 축하드립니다^^(지능왕)(mini****)", "오빠가 제일 멋있었어요ㅠㅠㅠ (reum****)", "젤멋있었어요 다음드라마 기다릴게요(yeel****)", "진짜 재밌었는데 시청률이 ㅜㅜㅡ 다음 드라마에서 뵈요 !(seon****)"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1일 KBS 2TV '화랑'이 20회를 끝으로 방송을 끝냈다. 지난해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화랑'은 서라벌을 젊은이들이 신라를 위해 변해가는 성장기를 그렸다. 선우(박서준 분)과 삼맥종(박형식 분)의 우정과 경쟁이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성골의 피를 이어받은 것으로 밝혀진 선우는 친구인 삼맥종을 위해 왕좌를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삼맥종은 신국을 위해 진정한 왕인 진흥으로 거듭났다. 시청률 측면에서는 큰 아쉬움을 받았지만 주연 배우들의 연기는 손색없다는 평을 받았다.

'화랑'의 후속으로는 고소영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완벽한 아내'가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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