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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날씨] 중부 진눈깨비, 남부 비...우산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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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추위로 인한 큰 불편은 덜하지만, 대신 전국에 눈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남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아직 서울 하늘에는 구름만 잔뜩 지나고 있지만, 백령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고요.

서해안과 충남, 호남에도 비가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눈비는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하신다면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는 진눈깨비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오전 중에 많은 양의 눈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산간에 15cm 이상으로 가장 많겠고요.

그 밖의 강원도에도 최고 8cm, 수도권과 충북, 경북 내륙에 1~5cm입니다.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에는 10~40mm의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8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많겠습니다.

오늘 큰 추위는 없지만,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4도, 부산 12도, 대구 8도, 대전 6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눈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이후 다시 전국이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막바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급격한 온도변화에 건강 관리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사거리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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