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달청, 구제역 방역용 살균제 수급 점검

경남지방조달청, 구제역 방역용 살균제 수급 점검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경남지방조달청(청장 이교문)은 경남 함안군 소재 구제역 살균소독제 계약업체 ㈜부경팜(대표 심대보)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용 살균제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제역 확산 차단방역이 중요한 시기에 구제역 방역용 살균제의 안정적 수급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부경팜(2002년 2월 설립)은 살균제, 구충제, 백신 등의 물품을 조달청과 계약하여 전국으로 공급하고 있다.

납품 및 검사절차 상 신속한 공급에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과정은 없는 지 살펴보고, 공급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지원 방안을 모색해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교문 경남지방조달청장은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살균제의 적기공급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살균제 업체들을 적극 지원해 품질이 뛰어난 살균제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지방조달청은 2월 현재 6억원 상당 구제역 바이러스 살균제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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