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NASA 22일 기자회견 개최…외계 행성과 관련 있는 듯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나사 목성 탐사선 주노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이 22일(현지시간) '태양계 너머의 발견'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외계 행성과 관련됐다는 관측이 우세하다고 뉴욕포스트 등 현지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천문학자들은 태양계 밖의 외계 행성에서 생명체가 존재하는지 연구를 해왔다. NASA가 지금까지 발견한 지구와 가장 유사한 행성은 케플러-186f다. 케플러-186f는 지구와 그 크기가 비슷하고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돼 외계 생명체 존재에 관심이 쏠렸다.

올해 초 열린 기자회견에서 NASA는 현재까지 확인된 외계행성은 총 1284개로 이 중 9개의 행성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폴 헤르츠 NASA 우주천문연구팀장은 당시 NASA 워싱턴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역사상 가장 궁금한 질문은 우주에서 인간만이 존재하는지 아니면 다른 외계 생명체가 있는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은 22일 오후 1시 열릴 예정이며 기자회견은 NASA TV와 NASA 홈페이지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ksk@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