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쯤 강원 인제군 기린면 현리 내린천에서 빙판위를 걸어가던 ㄱ씨(26)가 갑자기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다.
때마침 이를 발견한 13항공단 경계지원소대 장병이 당직 근무 중인 김승운 중사(27)에게 연락했다.
김 중사는 119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한 뒤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ㄱ씨를 안정시켰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과 부대원들이 힘을 모아 로프 등을 이용해 ㄱ씨를 강물 밖으로 끌어냈다.
구조된 ㄱ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