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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해빙기 인제 내린천 얼음판 건너다 빠진 20대 장병들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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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를 맞아 얼음이 깨지면서 강물에 빠진 20대 남성을 인근 부대 장병들이 발견해 구조했다.

21일 오전 8시쯤 강원 인제군 기린면 현리 내린천에서 빙판위를 걸어가던 ㄱ씨(26)가 갑자기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다.

때마침 이를 발견한 13항공단 경계지원소대 장병이 당직 근무 중인 김승운 중사(27)에게 연락했다.

김 중사는 119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한 뒤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ㄱ씨를 안정시켰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과 부대원들이 힘을 모아 로프 등을 이용해 ㄱ씨를 강물 밖으로 끌어냈다.

구조된 ㄱ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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