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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예쁜 손녀 이제 못 보면…” 노부부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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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노부부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지난 20일 오후 6시51분쯤 ㄱ씨(74) 부부가 실종됐다며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ㄱ씨 부부는 당일 오전 큰딸 집을 방문한 뒤 자택으로 귀가하지 않고 자취를 감췄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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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집을 방문할 당시 ㄱ씨 부부는 손녀에게 “아이고 이 예쁜 것을 이제 못 보면 어쩌겠노”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ㄱ씨 부부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통영 미륵산 기지국에서 신고가 잡혔다.

경찰 60명, 소방당국 10여명, 수색견 2마리, 드론 1대가 동원돼 수색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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