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번, 중앙북스
452쪽, 1만8500원
시민사회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문교육’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세인트메리스 대학 영문과 교수인 저자가 인문고전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고전의 원문을 정독해 본래의 의미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자유롭게 사고하고 독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변론』,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유클리드의 『기하학 원론』 등 총 25여 권의 인문 고전을 다룬다. 역사·철학·문학은 물론 정치·종교·과학을 총망라하는 지혜의 정수를 한 권으로 배울 수 있다.
허태균, 중앙북스
404쪽, 1만6000원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가 ‘한강의 기적’을 자랑하던 한국 사회가 왜 ‘헬조선’으로 바뀌었는지, 국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왜 떨어지는지 진단했다.
관계성·불확실성 회피 등 한국인만이 가지는 독특한 심리를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를 해석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지금까지 자신이 해 온 것이 어떤 가치가 있고, 앞으로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사람에게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안내한다.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