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천은 하천 폭이 평균 2m 이상이고 전체 길이가 500m 이상인 지정 하천을 말한다.
이 하천은 국가하천이나 지방하천보다 굴곡이 심하며 단면이 작아 경사가 급해 유속이 빠른 특징이 있다.
따라서 우기 때 큰 수해를 가져오기도 한다.
양산시가 정비한 평산천 |
시는 지난해 25억원을 들여 매곡1소하천 1.1km 구간을 정비했다.
이 하천은 지난해 제18호 태풍 '차바' 때 큰 피해가 없어 재해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시내 평산소하천은 2015년부터 정비했는데 경관 개선으로 시민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탈바꿈했다.
국민안전처는 이 하천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소하천 정비를 확대하기로 했다.
모두 95억원을 들여 주진천, 창기천, 감결천, 효충천 등 4개 지구 3.5㎞ 구간을 올해 중 정비하기로 했다.
새롭게 정비한 매곡1소하천 |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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