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18일 '경인아라뱃길' 공사현장과 주변에서 상습적으로 전선을 훔친 태국인 A씨(36) 등 외국인 9명에 대해 특가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오후9시께 고촌읍 전호리 '경인아라뱃길' 현장에서 근로자로 일해 오면서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1500만 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훔친 전선을 팔아 온 장물처리 과정을 추궁하는 한편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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