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7 (금)

기재부, 미얀마에 한국경제 발전경험 전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기획재정부는 미얀마 경제개발 당국자들을 초청해 한국의 발전경험을 전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재부는 미얀마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미얀마 당국자들을 초청해 지난 6일부터 10까지 양국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미얀마 신 경제정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자본시장 개발, 토지정보, 내륙항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헤럴드경제

미얀마 대상 경제발전공유사업(KSP) 중간보고회에서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이상규 과장과 미얀마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뚠저 과장이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방한연수에는 뚠쩌 미얀마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관계국 과장 등 11명이 참여했으며, 통계청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고용정보원, 농어촌공사 등을 방문해 한국의 산업발전과 통계시스템 개선, 농촌개발정책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미얀마는 그동안 KSP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던 나라중의 하나로 지난 2013년 KSP로 지원한 한국형 국가개발연구원 설립의 결과를 반영해 현재 미얀마 개발연구원(MDI)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미얀마는 중국, 인도 등 동서남아 거대 소비시장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으며, KSP를 통해 미얀마 신정부의 경제발전전략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될 경우 우리 기업의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부는 기대하고 있다.

/hjle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