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직장인 여름휴가 2주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고용노동부의 2014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은 1년에 평균 14.2일의 휴가가 보장되지만, 평균 8.6 일만 사용하고 있다”며 “1인당 미사용 휴가 5.6일에 전체 직장인 수 1923 만명을 곱하면 약 1억일. 이 공약을 통해 ‘잃어버린 휴가’ 1억일을 찾겠다”고 했다.
최근 이 시장 캠프에 합류한 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이 시장이 주장한 ‘연차휴가 100% 사용’이 이뤄질 때 경제적 파급효과를 함께 내놨다.
김 의원은 여가 소비 증가로 11조7 366억원, 신규고용창출에 따라 3조3 203억원, 대체고용에 따른 5조6 646억원 등 모두 20조7 21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다고 추정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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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보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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