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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구제역 탓” 충북농업마이스터대 입학식 무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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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북 보은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6일 오후 전북 김제시 한 육우농가에서 농장관계자가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2017.2.6/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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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지난 5일 보은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탓에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이 무기한 연기됐다.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7일 열릴 예정이던 5기 입학식을 구제역 확진 판정에 따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5기 과정에는 낙농과 한우 과정 등 모두 67명의 축산농가 관계자가 입학할 예정이었다.

대학 측은 향후 방역동향을 살펴 입학식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축산분야를 제외한 원예분야 과정에 대한 수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마이스터대학 관계자는 “축산농가가 한자리에 모일 경우 혹시 모를 가축질병 확산을 막기위해 입학식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vin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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