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의원은 “소송에서 져 중죄 나오는 게 공포스럽겠죠”라며 지난해 최순실씨의 구치소 청문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 의원은 “작년 12월 26일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는 2시간 30분 동안 1평 남짓한 공간에 10여명의 사람들이 꽉찬 상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 때 최순실 중간에 딱 한번 화장실 갔습니다”라며 “최순실 지극히 정상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태블릿 피시 질문이나 독일 재산 몰수해도 되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큰 소리 떵떵치기도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그랬던 사람이 지금와서 폐소공포증? 연기 정말 잘합니다”라며 “배우해도 되겠습니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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