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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KT,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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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은 엄마와 자녀 고객이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에서 ‘Y주니어’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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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생애 첫 스마트폰 가입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화요금제 'Y주니어'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Y주니어'는 △데이터안심 △통화안심 △생활안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만 12세 이하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월 1만98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기본데이터 900MB와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부모, 형제와 함께 'KT 패밀리박스'에 가입하면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데이터를 공유 받을 수 있다. KT 모바일 가입자 중 2명을 지정해 무제한 음성통화도 할 수 있다. 매일 문자 200건 이용이 가능하다.

'Y주니어'는 'KT스마트지킴이'와 'KT자녀폰안심'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KT스마트지킴이'는 부모가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녀는 현재 본인의 위치를 최대 10명에게 전송할 수 있다.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호출로 KT텔레캅 즉시 출동 서비스가 제공된다.

'KT자녀폰안심'은 아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정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주고, 부모가 아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애플리케이션) 리스트 확인 및 사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아이의 스마트폰에서 700만개 이상의 유해 사이트·앱을 자동으로 차단해 준다.

KT는 지난해 20대들의 모바일 이용패턴에 맞춰 하루 3시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Y24' 요금제와 데이터 2배 쓰기 및 바꿔 쓰기가 특징인 중고생들을 위한 'Y틴'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번 'Y주니어' 요금제 출시로 Y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KT는 설명했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 본부장은 "'Y주니어' 출시로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아우르는 Y세대 고객들이 KT를 믿고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다양한 상품 출시를 강화해 고객만족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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