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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오세훈, 반기문에 바른정당 입당요청…潘 "생각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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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송가영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캠프 영입을 제안받은 오세훈 최고위원이 바른정당 입당을 요청했다.앞서 오 최고위원은 반 전 총장으로부터 수 차례 캠프 합류를 제안받았고 오 최고위원은 반 전 총장에게 바른정당에 입당을 먼저 제안받았다.

오 최고위원의 적극적인 입당 요청에 반 전 총장은 우선 "생각해보겠다"는 의중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각 당의 후보자들도 대선캠프 구성에 대한 말이 나오자 오 최고위원이 반 전 총장의 조속한 결단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반 전 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빠른 시일내 언론을 통해 입당, 대선출마 등에 대한 입장을 알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오 최고위원은 반 전 총장의 입당여부를 확인하고 정병국 대표과 당내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 남경필 지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반 전 총장의 대선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반 전 총장은 1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만나 '반패권주의'와 개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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