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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최순실 이번엔 무슨 말할까?...'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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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은 그동안 수사 기관이나 법정 등에 출석할 때 대부분 입을 굳게 다문 채 취재진의 질문에 거의 답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특검이 체포 영장을 집행한 지난달 25일 전혀 예상치 않게 최순실 씨가 고래고래 소리를 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이후 출석 때마다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억울하다"고 목소리를 높인 지난달 25일 2차 특검 출석 때부터 다음날 3차 출석,

그리고 오늘(1일) 4차 출석까지 왼쪽부터 차례로 한 화면에 모아봤습니다.

먼저 화면 가장 왼쪽, 지난달 25일 2차 출석 때는 스스로 걸음까지 늦추며 격한 표정과 함께 속에 품어온 말을 내뱉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바로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 3차 출석 때는 마치 전날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그리고 3차 출석 엿새 만에, 이번엔 알선수재 혐의로 특검에 다시 나온 최순실 씨!

새로운 의혹도 불거지고, 얼굴에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아 혹시 또 무슨 말을 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모았는데요.

하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도 입을 굳게 닫은 채 바로 특검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온 나라를 뒤흔든 인물인 데다, 한번 입을 열면 파장도 그만큼 크다 보니 그 입에도 관심이 쏠리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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