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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특검, 최순실 2차 체포영장 집행...강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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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지난해 미얀마 원조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권을 챙기려 한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최순실 씨에 대해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오늘 서울구치소에 머물고 있는 최순실 씨를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데려와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76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던 미얀마 공적개발원조사업 과정에서 부당하게 이익을 챙기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최 씨는 강압 수사가 없었다는 자신의 주장을 일축한 특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특검 소환에 또다시 불응했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25일에 체포 영장을 집행해 최 씨를 강제로 데려와 조사를 벌였지만, 최 씨는 이틀간의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며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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