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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압도적 런칭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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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데스노트’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데스노트’의 네 번째 시리즈 ‘데스노트: 더 뉴 월드’가 마침내 그 베일을 벗었다.

2003년 일본에서 만화로 연재되기 시작, ‘누계 발행 3,000만 부’라는 괴물 같은 기록으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데스노트’. 이후 2006년 영화로 제작, 개봉되어 관객들을 열광케 한 ‘데스노트’가 2017년 극장가를 다시 한번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데스노트’의 네 번째 시리즈 ‘데스노트: 더 뉴 월드’가 압도적인 아우라의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것이다. 가장 먼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답게 ‘데스노트: 더 뉴 월드’의 런칭 포스터는 모습을 감추었던 사신 ‘류크’가 도심에 다시 출몰하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흥분과 긴장감을 한껏 불어넣는다. 특히 ‘류크’ 뒤로 이제 곧 거대한 태풍이 몰려올 듯한 어두운 하늘과 그 아래 어둠 속에서 조용히 불 밝히고 있는 도심의 이미지는 현재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너의 이름은.’을 제치고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한 것에 이어 국내 극장가 또한 완전히 뒤엎을 듯한 ‘데스노트: 더 뉴 월드’의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여주는 듯해 더욱 긴장케 만든다. 여기에 작년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아이 엠 어 히어로’ 감독 사토 신스케의 진두지휘 아래 “2017 괴물 같은 시리즈의 부활”을 알릴 이번 작품은 압도적인 등장의 방점을 찍으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히게 될 것이다.

한편 런칭 포스터만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최초 공개된 런칭 예고편 또한 ‘데스노트’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 시리즈에서 최후를 맞이했던 ‘키라 라이토’(후지와라 타츠야)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런칭 예고편은 “데스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라는 룰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2006년 데스노트의 등장”이 그 당시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보여준다. 하지만 끝난 것이 아니었다. “2017년 전쟁은 다시 시작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더불어 도심 한복판에서 무차별적인 살인이 벌어진 것. 아수라가 된 도심에서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여성의 등장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여섯 권의 데스노트는 ‘키라’가 한 명이 아닌 최대 여섯 명일 것임을 예고하며, 동시에 완전히 새롭게 적용된 룰과 이를 둘러싼 세력들의 대결이 얼마나 치열할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마지막 기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류크’의 모습까지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런칭 예고편은 ‘데스노트: 더 뉴 월드’가 “전 세계를 휩쓴 괴물 같은 시리즈의 부활”을 알릴 전초전임을 제대로 각인시켜줄 것이다.

키라의 죽음 10년 후, 다시 나타난 여섯 권의 데스노트를 모두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치열한 대결을 그린 ‘데스노트: 더 뉴 월드’는 괴물 같은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으로, 2017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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