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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유디치과, 아시아 7개국 어린이에게 구강건강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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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봉사단이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구강모형을 이용해 위생교육을 실시한 후, 유디치과에서 후원한 구강용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유디치과


[스포츠서울 최신혜기자] 유디치과가 위생관리가 미흡한 해외 어린이 및 주민들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 중이다.

유디치과는 지난 15일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한베문화교류센터 ‘월드프렌즈’를 통해 베트남 타이응웬에 위치한 떤로이 초등학교 어린이 및 주민 500여명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1월 한 달 동안 봉사단체 및 대학교 해외봉사단을 통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7개국의 어린이 및 주민 1800여명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

유디치과는 ‘월드프렌즈’ 해외봉사단을 비롯해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을 방문한 서울여자대학교 ‘세계문화체험과 봉사’에 650개, 캄보디아를 방문한 한양대학교 동문사회봉사단에 150개, 라오스를 방문한 동국대학교 참사랑봉사단에 110개, 필리핀을 방문한 연세대학교 정경대학 ‘글로벌봉사단’에 400개 등 총 1800여개의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

해외봉사단은 약 7~10일간 각 국가에 머무르며 풍선아트, 줄넘기와 공놀이 등 예·체능 교육을 비롯해 교실환경개선을 위해 페인트 칠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은 올바른 양치질과 구강건강을 위한 위생교육을 아이들에게 실시했다. 위생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양치의 즐거움과 식사 후 양치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유디치과는 1월 한 달 동안 위생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아시아 7개국의 어린이 및 마을주민들을 위해 1800여개의 구강건강용품과 칫솔질 교육에 필요한 구강모형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유디치과는 위생관리가 미흡한 아시아권 국가 어린이 및 주민들이 스스로 치아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구강건강 상식을 확립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디치과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ss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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