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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고향가는길] 명절 음식·호텔 예약은 020서 원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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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설 명절 부엌에서 명절음식 장만으로 골치 아픈 일을 스마트폰 O2O(온·오프라인 연계) 앱에서 원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의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배민프레시와 굿잇츠 등에서는 설을 앞두고 명절음식 코너를 마련했다.

배민프레시는 설 연휴를 맞아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수고를 덜어 줄 '설 맞이 명절음식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서는 떡국부터 동그랑땡, 동태전 등 각종 전 세트와 갈비찜, 삼색나물, 잡채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배민프레시는 26일 오후 1시까지 주문 예약을 받고 26일 밤에 일괄 배송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설 연휴 첫날인 27일 아침 신선한 명절 음식을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굿잇츠도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음식 특별 코너를 오픈했다. '정성을 담은 셰프의 명절음식' 코너에서는 떡만두국, 소갈비찜, 잡채, 모둠전 등 명절 대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들은 모바일 앱 또는 웹에 공개된 순서에 따라 해당 재료로 빠르게 음식을 완성할 수 있다. 대부분 1차 조리가 된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되기에 준비시간은 데우기와 간단조리를 포함해 5분에서 7분 내외면 충분하다.

도심 속 설 연휴를 즐기려는 스테이케이션족을 위한 호텔 프로모션도 O2O서 간단한 예약으로 이용 가능하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장소나 꽉 막힌 고속도로를 피해 도심 근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족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호텔스컴바인은 이번 설 연휴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위드 뉴' 패키지는 연날리기 대신해 드론을 날리고, 떡과 한과뿐만 아니라 쁘띠가또 등 소형 디저트 뷔페를 이용할 수 있게 마련됐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복 패키지'에서는 디럭스 또는 비즈니스 룸 1박 이용권과 함께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조식 30% 할인권, 호텔 내 뷔페, 중식당 등 다양한 레스토랑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데일리호텔은 1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10대 뷔페를 최대 30% 할인하는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포시즌스 호텔의 '더 마켓 키친', 롯데호텔 소공의 '라세느', 그랜드 힐튼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리버사이드 호텔의 '더 가든 키친', 코엑스 '오리옥스', 티마크 그랜드 호텔의 '뚜르 드 고메'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정하 l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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