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중소 의료기기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R&D) 과제 34개를 선정한다. 또 성공 가능성이 큰 신제품에 대해서는 의료인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의료기기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복지부는 신개발 의료기기 기술개발(연간 5억원씩 3∼5년 지원) 6개 과제, 임상시험(연간 1억∼7억원씩 2~3년 지원) 등 총 34개의 신규 과제를 선발해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 싶은 업체는 보건의료기술개발 통합포털사이트(http://www.htdream.kr)에서 2월 1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신제품을 개발했으나 인지도가 낮아 판매망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현직 의료인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준다. 의료인은 신제품을 직접 써보고 개선 방법 등을 담은 평가보고서를 제출한다.
이 지원사업에 응모하려면 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2월 10일까지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복지부는 평가를 거쳐 3월까지 10개 과제를 선정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허가, 신의료기술 평가, 건강보험등재 등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전 과정에 걸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을 원하면 홈페이지(http://cscm.khidi.or.kr)와 전화(1670-2622)로 신청한 후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withwit@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