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100억원 가까운 정부 지원금을 쥐고 있는 청와대의 말을 거역할 수 없었다며 각종 집회 동원에 사실상 청와대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돈을 미끼 삼아 관제 데모를 기획해 왔다는 겁니다. 헌법정신 유린과 맞물린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소식은 잠시 후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또 한가지, 요즘 이른바 태극기 집회를 이어가는 친박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문제삼고 있는 태블릿 PC와 관련한 최순실씨의 통화 녹취록이 또 나왔습니다. 증거는 이렇게 차고 넘칩니다만 허위사실을 담은 카톡도 차고 넘치지요.
손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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