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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동서발전, 울산과기원과 바닷물 ESS 기술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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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과 울산과학기술원이 24일 `세계최초 해수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산학협력 연구과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자신문

해수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연구과제 간담회에서 동서발전과 울산과학기술원 담당자들이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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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전지 ESS 사업은 동서발전이 울산 이전을 계기로 추진한 지역연구과제 공모에서 선정된 것으로, 지난해 12월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었다. 해수전지 기반 차세대 ESS는 무한한 자원인 나트륨을 이용하는 기술로 차세대 에너지 산업으로 관심 받고 있다.

양 기관은 해수전지를 이용한 10㎾h급 ESS 설비구축을 목표로 24개월(2016.12~2018.11)간 20억원을 투자,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할 계획이다. 울산과학기술원은 해수전지 셀 개발 및 ESS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서발전은 울산화력 ESS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등 각종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해수전지를 활용한 ESS는 세계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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