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설명절 민생현장 `인천 신기시장` 방문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4일 오후 인천시 남구에 있는 ‘신기시장’을 방문했다. 최 장관은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최 장관은 시장에 설치된 ICT체험관을 둘러보고 재래시장발전과 ICT 접목 방안에 대해 시장 상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ICT체험관은 신기시장 고객센터 1층에 있으며 교육용 스마트 로봇 ‘알버트’와 ‘아띠’,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 등이 설치됐다.

이어 최 장관은 인천 남구 도화동에 있는 아동보육시설인 ‘향진원’을 방문해 미래부 직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과 ‘신기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아동 및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향진원 내에 최신 컴퓨터를 갖춘 ‘IT 발전소’를 돌아보며 수업 중인 중·고생들과의 만남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자기계발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