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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서울서 열리는 세계적인 팝컬처 코믹콘 "티켓값 아깝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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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세계적인 팝컬처 페스티벌 '코믹콘(Comic Con)'이 대한민국 서울에 온다.

글로벌 전시 전문 주최사인 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는 올해 8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팝 컬처(Pop Culture) 페스티벌 '코믹콘 서울(Comic Con Seoul)'의 첫 미디어 데이를 1월 24일 여의도 CGV 비즈니스관에서 개최했다.

'코믹콘 서울' 미디어데이에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의 방송인 타일러가 진행을 맡았으며 뉴욕 코믹콘, 시카고 코믹 앤 엔터테인먼트 엑스포(C2E2),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 등 전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대규모 팝 컬쳐 페스티벌을 진행해 온 리드팝(ReedPOP) 미국 본사 대표인 랜스 펜스터만(Lance Fensterman)이 직접 참여해 코믹콘 이벤트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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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에서는 '코믹콘 서울'의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전체적인 이벤트 윤곽과 티켓 가격이 공개됐다. 이벤트 콘텐츠는 크게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된다. 전시에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장난감, 피규어 등 캐릭터 상품이, 공연에는 코스프레 챔피언십, 할리우드 유명 배우와 아티스트 등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코믹콘 주최측인 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는 '코믹콘 서울'에서는 할리우드 인기 배우는 물론, 일본의 인기 성우와 아티스트 등 한국 팝컬처 팬들이 좋아할 만한 유명 인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양 콘텐츠와 동양 콘텐츠의 비중은 약 6:4비율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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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피규어 마니아들이 주목하는 한정판 상품과 관련해서는 코믹콘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들이 주목하는 만화 콘텐츠는 40% 정도의 가장 많은 비율로 구성할 계획이다. 만화 콘텐츠에 이어 토이・피규어, 그 다음으로 게임존의 비중으로 구성한다.

이벤트 티켓 값은 국내에서 열리는 문화 이벤트 대비 높은 편으로, 1일권이 2만7000원, 3일권(슈퍼긱패스)이 5만원이다. 티켓 값에 대해 랜스 펜스터만 리드팝 본사 대표는 "코믹콘 티켓 가격은 현지 문화 콘텐츠 가격을 고려해 책정한다. 코믹콘 서울은 프리미엄급 이벤트이며 티켓 값이 아깝지 않을 만큼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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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는 국내 코믹콘 활성화를 위해 '코믹콘 크리에이터즈(CCC)'라는 자문단과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자문단에는 토이리퍼블릭 대표와 신인 배우 정재진이, 홍보대사로는 가수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선정됐다.

팝컬처 이벤트 '코믹콘 서울'은 2017년 8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이벤트 상세 내용이 4월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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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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