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7년 성과지표 실행과제 실무교육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전라북도 김제시는 지난 23일 직무 성과중심의 일 잘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하여 부서담당 및 실무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성과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임현준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하여 이뤄졌으며, 지난해 성과관리 측정 결과에 대한 발전적 진단과 함께 2017년도 성과관리 방향을 설명하고, 기존업무의 생산적인 관리 및 도전적인 신규과제 조화로 평가개선 방식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는 지난 2012년에 균형성과관리(BSC:Balanced Scorecard)를 도입한 이후 시정 주요 업무를 계획 단계부터 목표달성 단계까지 균형있게 측정, 평가, 피드백을 하여 조직 비전을 달성하도록 유도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담관리팀 신설, 관련 규칙 개정, 위원회 구성,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조직원이 공감하고 시민을 만족하는 객관적 평가 시스템으로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박민우 기획감사실장은 이날 교육에서 “변화하는 대내외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하며, 일한 만큼 제대로 인정받는 시스템 정착이 중요한 과제로, 이번 교육을 통해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춘 김제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2월 청원조회시 우수부서 시상과 부서별 지표 고도화 컨설팅을 시작으로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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